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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돗물 공급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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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돗물 공급 정상화
  • 김대혁
  • 승인 2012.05.20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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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중인 수도꼭지 수돗물(빛여울수 포함) 기준에 적합
광주시의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 됐다.

 광주시는 지난 12일 발생한 용연정수장 저장탱크 밸브사고와 관련해 용연정수장에서 공급하고 있는 아파트 422개소 저수조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두가 수질 적합판정이 나와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전수조사를 했던 학교 49개 곳도 모두 정상화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에 기준치를 초과했던 알루미늄(Al) 성분이 기준치인 0.2mg/L 이하로 조사돼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부적합 아파트에 공지된 주민공지를 모두 해지했다.
 
광주시는 문제가 되었던 알루미늄(Al)이 주의단계인 2급상황에 해당되어 지난 15일부터 수질검사 등 필요한 조치에 들어갔었다.
 
 시는 이번 사고로 인한 시민불편을 조기 수습하기 위해 저수조 배수작업을 밤샘 철야로 실시하는 한편, 음용수 사용을 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주민 공지를 실시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광주시는    음용수 공급이 중단된 아파트에 대해서는 빛여울수 등 9만2천병을 공급하고, 연인원 1,130명과 장비 128대를 동원해 수돗물 정상화에 박차를 가해 왔다.
 
 상수도사업본부 이병렬 본부장은“이번 수질사고를 교훈삼아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직원들 안전매뉴얼 교육 실시 등 각고의 노력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혁 기자]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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