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제44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2014 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 소등행사’에 참여한다.
시는 강릉시청 및 시 산하기관 건물조명을 의무적으로 소등하고 솔바람다리·경포대 등 현재 점등 중인 경관조명 16개소를 소등할 계획이며 입암6주공아파트, 교동현대아파트, 교동한신아파트, 홍제푸르지오 4개소의 공동주택이 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그린스타트 강릉네트워크와 함께 시민들의 자율 참여 유도를 위해 행사 당일 강릉시내에서 소등행사 참여 서명 시 티라이트(향초)를 증정하는 홍보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등행사 후 참여 인증 사진을 강릉의제21카페에 등록하면 공정무역카페 마카조은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쿠폰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공서, 기업체 및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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