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이창기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대덕특구를 활용한 학교현장의 과학기술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과학교육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과학기술교육을 위해 대전지역의 지역 특성화를 반영, 대덕연구개발 특구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과학교육의 멘토링 확대, 과학기술 꿈나무 강연 확대, 은퇴과학자를 활용한 프로그램 활성화 등 3개 정책을 밝혔다.

과학교육의 멘토링 확대 방안으로 현재 70여개교가 실시하고 있는 멘토링제를 전면확대하는 한편, 협약을 통하 과학멘토 특강과 지도, 연구원 탐당 등을 실시한다.

과학기술꿈나무강연의 추진 방안으로 학생 과학화운동 대회개최, 초·중·고 과학기술 전파 확산 등을 추진한다.

은퇴과학자를 활용한 프로그램 방안은 과학자와 함께하는 과학교실운영, 연구소탐방과학교실, 신나는 과학캠프, 과학탐구대회 등이 제시됐다.

이 후보는 이와관련  “21세기는 창조사회로 창의성에 바탕을 둔 과학기술이 신경제 성장동력이 될 것이므로 과학도시인 대전이 앞장서 이공계진학을 촉진하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