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평택시립도서관(관장 장석영)은 오는 12일부터 10월13일까지 20회 예정으로 어린이, 청소년 대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평화로운 나를 만나다`를 진행한다.
독서기반 평화감수성 프로그램으로 나의 평화를 가족, 친구, 사회로 확장해 조화롭고 편안한 관계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중심이다.
독서치료, 평화감수성 훈련, 몸표현, 역사 강좌 등이 글쓰기, 이미지 편집 등을 만나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진다. 몸과 마음이 함께 움직이는 활동 중심으로 연간 진행된다는 점에서 어린이,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법을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현미 운영1팀장은 "살면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갈등과 장애를 똑바로 볼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좋은 멘토와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면서 어린이,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5월에는 고창책마을로 떠나는 출판 캠프와 12월에 출판기념회와 발표회도 예정하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의 저자가 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경기문화예술지원센터의 주관으로 평택시립도서관이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tlib.net) 나 전화 031-8024-5466, 54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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