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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새누리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사람이 모이는 원도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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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새누리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사람이 모이는 원도심 만들겠다.
  • 최남일
  • 승인 2014.04.01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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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문제 해결 , 3대 전략 공약 발표

▲  박찬우 새누리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원도심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새누리당 천안시장 박찬우 예비후보가 원도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특구 조성과 도심철도 지하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1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약발표를 열고 ▲천안도심 철도 지하화 사업 ▲원도심 문화특구 조성 ▲경쟁력 있는 도시재생 전략 등을 제안했다.

다음은 박찬우 예비후보 공약 전문.

1, 천안 도심철도 구간 지하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연계전략 입니다

천안 도심을 가르는 경부선 철도는 지역을 동서로 양분시켜 입체적인 도시발전 정책 저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에서 추진 중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추진되면 천안 도심단절은 영구적으로 고착화 되어 원도심 슬럼화와 동서간 불균형 발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입니다.

이같은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위해 정부의 경부선 복복선화 사업과 연계, 천안시 도심 관통지역인 경부선 두정역~천안역~청수역(신설예정) 구간 지하화 사업을 반드시 관철시키겠습니다

도심철도구간 지하화 사업이 완성되면 단절된 동서지역을 연결시키는 격자형 도로망을 통해 교통은 물론 사람과 자본이 소통되어 불균형 성장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지하화 사업을 통해 확보된 철도 상부부지와 서부역 인근을 비롯한 원도심 중심으로 진행중인 38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연계시킨 대단위 역세권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철도지하화 사업 예산은 철도법에 따라 국가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할 것입니다

2, 원도심권 거점형 생기발랄 문화특구 전략 입니다

원도심권 문화특구 전략은 한마디로 문화기반 도시 리모델링 작업입니다

사람과 자본이 모이고 문화와 교통 인프라가 융합될 때, 원도심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납니다

원도심의 유동인구 창출을 위해 천안역을 중심으로 원도심 일대를 문화특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구남산~동남구청~천안농고~문화동~신부동 벨트와, 천안역~터미널 구간을 연결, 미술관, 공연장, 박물관, 도서관 등 문화예술관련 공간시설과 문화창조단체 및 관련기관을 집적시켜 사람과 자본이 유입되도록 하겠습니다.

만화,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광고, 캐릭터, 공연전시, 콘텐츠 솔루션 등 청년 대학생의 창업을 비롯,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문화창조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 한전 부지에 「복합창조문화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재래시장을 비롯 원도심 곳곳에 비어있는 빌딩들을 리모델링하여 문화창작집단이나 관련업체 및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세제, 자금, 행정서비스를 전폭 지원하겠습니다.

3, 시민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재생 전략입니다. 

정부는 외곽확산 위주의 양적성장 도시정책에서 탈피,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도심지역재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도심을 중심으로 시민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재생 사업은 국가의 공공투자를 기반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중앙부처에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전문행정가로서 천안도시재생 사업은 물론 추진중인 원도심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위한 국가예산은 최대한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이같은 전략으로 원도심에 사람이 모이고 머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품격있는 도시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제적 활력을 창조하기위한 하드웨어적인 투자 사업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전개해나가겠습니다.

지역주민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등, 시정 역량을 결집해 시민이 행복한 경쟁력있는 도시재생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정통행정가, 천안발전 큰 일꾼 박찬우의 원도심 활성화 새희망 프로젝트의 목적은 바로 시민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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