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부여군보건소는 고혈압·당뇨환자 및 만성질환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산면 묘원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고혈압·당뇨 자조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고혈압·당뇨 자조교실은 3월부터 9월까지(6기) 운영되며 월 4회(매주 금요일) 과정으로 전문팀을 구성해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예방관리, 저염식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운동교육,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발관리 실습으로 진행한다.
또한, 주민들이 평소 집에서 먹던 국에 대한 염도 측정을 실시해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싱겁게 먹기를 실천 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은 올바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고혈압·당뇨 자조교실을 통해 합병증 예방법과 자가 건강관리 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교육 및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041-830-2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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