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제6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볼링경기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규암면 국민체육센터 지하1층 내 유휴공간에 볼링장(14레인)의 민간투자 사업제안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볼링장 유치사업은 사업제안자가 볼링장 건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부담해 볼링장을 설치 및 준공한 후 부여군에 기부체납하고, 소요사업비에 따른 무상사용·수익허가 기간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은 후 사업자 적격심사 및 공모 제안서 평가 후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볼링장과 종합운동장의 체육인프라를 통해 관광과 역사, 체육을 동시에 체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군의 종합인프라가 완성돼 생활체육인 및 관광객의 유입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