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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홈골수변공원' 준공, 주민휴양공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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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홈골수변공원' 준공, 주민휴양공간 기대
  • 이유진
  • 승인 2014.04.0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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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이유진 기자 = 울산 북구청이 관내 동대산에 위치한 농업용 저수지인 홈골못을 동대산 등산로와 어린이 자연학습장을 연계한 주민휴양공간으로 조성해 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종오 북구청장과 윤치용 북구의회 의장,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 잉어방류행사, 수변공원 순환산책로 탐방 등을 실시했다.

이번 준공식을 가진 홈골수변공원은 북구청이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해 3월 공사에 착수했다.

시설로는 데크로드와 정자, 전망데크, 흔들그네, 바람개비 동산, 산신령과 사슴 등의 조형물 등이 설치돼 있으며 기존 홈골못에는  등산객이나 자연학습장을 찾은 아이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없어 순환산책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북구청은 공사를 통해 물 위에 데크로드를 시공해 저수지 전체를 돌아보는 순환산책이 가능해져 많은 인기가 예상되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홈골수변공원이 관내의 달천 만석골과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과 함께 또 다른 주민 친수공간으로 탄생했다"며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도움제공 및 사랑받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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