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충남 서부지역의 한적한 시골 마을회관 10여 곳에 침입해 대형 TV와 컴퓨터 등 1000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피의자가 검거됐다.
보령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신모씨(34) 등 3명은 사회 선후배 사이로 지난달 7일부터 17일까지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 보령과 홍성, 예산, 청양의 한적한 마을회관 10여 곳에 침입해 대형 평면 TV 9대와 컴퓨터 2대, 전자렌지 1대 등을 절취한 혐의다.
보령경찰은 3월 8일 피해사실을 접수받아 현장주변 CCTV 및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용의차량을 특정하고 지난달 29일 충남 홍성에서 피의자들을 검거해 법행일체를 자백 받아 이 중 1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