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학교진로활동실’ 구축 대상교로 중ㆍ고등학교 32교를 선정, 교당 1500만원 씩 총 4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진로활동실은 진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 진로 관련 각종 자료, 학생들의 진로 활동 자료 비치, 개인 상담, 집단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선 진로와 직업, 교과 수업, 진로상담, 학부모ㆍ교원 대상 진로 특강 등이 실시된다. 방과후 또는 토요일에는 진로캠프, 진로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2011년부터 진로활동실을 구축 지원, 올 구축예정인 학교까지 모두 107개(71.3%) 중ㆍ고등학교에 진로활동실을 구축한다.
시교육청 김진용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진로활동실 구축은 2016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와 맞물려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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