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7일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학교 2학년 학생 702명을 대상으로 대전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캠프는 영어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기 위하여 총 18기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다섯 명의 한국인 영어교사와 세 명의 원어민 교사가 한 팀이 되어 진행되며 학생들의 능력과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학습의 기회와 방법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연극(Drama), 영어권 나라 문화소개(Culture), 과학 실험(Science Adventure), 요리(Top Chef), 골든 벨(Golden Bell), 미니 올림픽(Mini Olympics) 등이다.
캠프 대상자는 각 학교별로 희망하는 학생 중에서 학교장의 추천에 의해 선정된다.
대전교육연수원 라우현 교학부장은 “살아있는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재구성된 교재와 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영어 표현력이 향상되고 나아가 세계화와 지식 정보화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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