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동남소방서 구조구급센터는 지난 1일 오후 4시 11분경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338km지점에서 발생한 1톤 트럭 차 대 차 교통사고현장에 출동해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뒤에서 오던 화물차 운전자가 앞서 운행하던 승용차량을 추돌한 사고로. 정확한 사고 경위는 계속 조사 중 이지만 차간 간격 미확보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날 5명의 구조대원은 유압장비를 이용해 찌그러진 화물차 차량 안에 끼어있는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차문을 개방 후 경추와 척추에 2차손상이 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뒤 안전하게 구조하여 구급차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 있던 주영규 구조구급센터장은 “고속도로에서는 반드시 앞차간의 간격을 100m 이상 유지해야 제동거리를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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