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외국어고등학교와 주한독일문화원은 3일 11시 20분 시청각실에서 ‘파트너슐레’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주한독일문화원은 대전외국어고등학교의 독일어 교사와 학생들에게 독일어 연수와 독일 내 어학 강좌에 참가할 수 있는 장학금,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주최하는 A1, A2단계의 독일어능력시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독일어 수업과 관련이 있는 모든 업무분야에 독일어 교육전문가를 지원한다.
이에 대전외국어고등학교에서 독일어를 배우는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아, 매년 2명의 학생은 독일 현지에서, 4명의 학생들은 동아시아지역에서 독일어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주한독일문화원은 대한민국에서 파트너슐레 이니셔티브의 실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니셔티브 ‘학교: 미래의 파트너’는 최소한 1000개의 파트너 학교로 구성된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외국어고등학교 김애영 교장은 “대전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독일어를 통하여 세계로 진출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주한독일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하여 독일어 학습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