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청 초록원에는 벚나무 20그루를 포함해 팬지, 비올라, 노스풀 등 3만 2,000그루의 나무와 화초들이 어우러진 작은 정원으로 가꾸어져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시청 벚꽃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려고 매년 야간 조명을 켜고 있다.”면서 “지금 울산시청 초록원에는 50년 이상 된 벚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려 절정을 이루고 있으니 가족, 동료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시청 꽃길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청 초록원은 지난 2008년 시청 개청과 더불어 조성되어 음악회, 사진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