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협의회의 형식적 운영을 개선하고 특정분야에 편중된 위원 구성비를 적정하게 배분하는 등의 필요성에 따라 도내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 7명씩 28명으로 균등 배분하여 위촉·구성하고 기능중복 및 운영실적 등을 고려한 실무협의회 개편,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사무국 설치·운영 등 노사민정 협의회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재정비 사항을 보고한다.
또한, 양보와 배려를 통한 노사문화 확산, 노사갈등의 예방적 모델 발굴·지원 등 2012년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사업 소개와 인력양성사업의 내실화 및 기관·단체별 역할 강화를 통한 산업인력양성 거버넌스 구축·운영계획도 설명한다.
강원지방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강원지방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단체의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도내 노사민정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관련기관·단체의 협조사항 등도 논의한다.
이와 함께, 노사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과 지역협력’이란 주제로 박준식 자문위원(한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가 함께 참여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노사민정의 상생·협력 마인드가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지금의 불확실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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