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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무인항공기 강원도 삼척서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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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무인항공기 강원도 삼척서 추가 발견
  • 구영회
  • 승인 2014.04.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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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4일경 추락 추정…주민신고 접수 후 선발대 투입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최근 파주에서 발견한 것과 유사한 소형 무인항공기가 강원도 산간지역에서 발견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6일 오후 브리핑에서 지난 3일 오후 민간이에 의해 지난해 10월4일경 작년 10월4일경 강원도 정선 산간지역에서 최근 파주에서 발견한 것과 유사한 소형 무인기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신고 접수 후 4일까지 신고자와 당시 목격자와 접촉해 신원을 확인하고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 청취를 통해 신고 내용의 신뢰성을 평가하고 5일부터 선발대를 투입했다고 말했다.

6일 오전 9시 경부터 군 관계 요원들과 중앙합동조사요원들이 신고자와 당시 목격자를 대동해 강원도 현장 지역세서 수색정찰을 하던 중 11시 40분경 소형 무인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소형 무인기를 확인 파주에서 발견한 하늘색 계열 삼각형 모양의 소형 무인기와 동일한 기종이였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발견 장소는 행정구역상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청옥산 줄기 해발 940m 지점이었고 군사분계선으로부터는 130km 직선거리로 이격된 지점이다. 

김 대변인은 군은 추가적인 소형 무인기를 발견함에 따라 북한의 실질적인 위협으로 판단해서 전반적인 종합대책을 강구하여 대비대체를 방비하겠다며 이를 위해 7일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는 정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안보상황의 엄중함과 심각성을 평가하고 확고한 대비태세를 위한 세부 지침을 하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아울러 조속한 시간 내에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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