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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육군소령 연구논문 SCI에 2년 연속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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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육군소령 연구논문 SCI에 2년 연속 등재
  • 육심무
  • 승인 2014.04.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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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주제, 빅데이터(Big Data) 분석기법을 적용한 정보검색 향상 방안

▲  박건우 육군 소령

[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육군본부 정보체계관리단에 근무하는 박건우 소령(41)의 연구논문이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 Science Citation Index)에 2년 연속으로 등재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CI는 미국 톰슨사이언티픽(Thomson Scientific)사가 과학기술분야 학술잡지에 게재된 논문의 색인을 수록한 데이터베이스로 톰슨사이언티픽사에서 선정한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박 소령은 2012년에 ‘정보공유체계에서 소셜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신뢰 기반의 영향력자 식별 알고리즘’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논문이 SCI에 등재된데 이어 지난해 발표한 ‘빅데이터(Big Data) 분석기법을 적용한 정보검색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의 연구논문이 등재되었다. 

박 소령이 지난해 발표한 논문의 주요 내용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네이버지식iN과 같은 지식검색서비스(Q&A 서비스) 개념을 융합한 새로운 ‘지식검색 서비스’에 대한 연구이다. 

이번 연구는 인적자원(Human Resource)에 대한 ‘빅데이터 구축 분석기술’(SNA)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친밀도신뢰도 기반의 전문가 지수를 산출하여 전문가를 식별하고 랭킹을 부여한 후 상위에 랭크 된 전문가들을 통해 정보를 검색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스팸(SPAM)성 글이나 왜곡된 정보를 최소화하고, 검색의 효율성과 함께, 제공되는 정보의 적합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 기법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다.  

국방 분야의 경우에도 ‘C4I체계 구축에 대한 전투력 상승효과 평가’와 ‘군 지휘통제체계 최적배치 방안’ 등 전력 분야는 물론, 정보보호 측면에서 ‘네트워크 위협 패턴 분석을 통한 사이버 공격 예측’과 각종 사업 집행에 있어서도 활용 가능하다. 

박 소령은 “사업집행 담당 장교로서 향후 소셜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적용하여 업체 및 제품 규격 정보에 대한 ‘견적 요청 시스템’과 ‘정보공개 및 쌍방향 의사소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업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방대학교에서 국방정보체계를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은 박 소령은 한국정보과학회, 사이버테러정보전학회 등 국내의 여러 학술단체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으며, 미국, 이탈리아, 터키 등 외국의 주요 대학과 학술단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수차례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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