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 농업기술센터와 태화강 대공원, 울산수목원에서 학교 4-H회원, 지도교사 4-H 본부 관계관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4-H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4-H회원들에게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지향적인 사고와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회식, 우수 학생 4-H 회원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봄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태화강대공원의 생활원예 콘테스트 및 꽃작품 전시회 관람과 자연보호활동을 실시한다. 또 회원들은 울산수목원을 방문하여 수목원 일대의 자연과 동화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농업기술센터 박재운 소장은 “올해 학교 4-H 청소년의 달 행사는 태화강대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생활원예 콘테스트와 전시회장을 방문하여 생활원예 홍보는 물론 자연보호활동 시간을 마련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다양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