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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계’ 인사들, 주승용 의원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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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계’ 인사들, 주승용 의원 지원 나서
  • 강종모
  • 승인 2014.04.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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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후보 경선을 앞두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세력인 ‘동교동계’ 인사들의 주승용 의원 지원이 본격화하면서 전남도지사 선거에 불어 닥칠 주승용 바람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김옥두 전 민주당 사무총장과 박양수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은 주승용 의원을 공개 지원하면서 전남 곳곳을 돌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범동교동계’를 망라하는 차원의 이와 같은 동교동계 인사들의 공개적인 지지가 전남지사 선거의 새로운 변수로 부상했다.

특히 그동안 전남도지사 출마여부로 주목을 받았던 목포 출신 박지원 의원의 복심으로 불리는 박양수 전 의원은 지난달 말 “이번 전남지사 선거에서 주승용 의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공개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한 이후 주 의원의 주요 일정을 직접 챙기며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전 민주당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전남 영암ㆍ장흥지역 출신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좌하며 14~16대에 걸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옥두 전 의원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김 前의원은 8일 “주승용 의원처럼 인간적으로 성실하고 지방자치와 행정을 잘 꿰뚫고 있는 후보가 전남도정을 이끌면 한 차원 달라진 전남도가 될 것이다”며 “동교동계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주 의원을 위해 뛰고 있다”고 밝히고 이날 열린 해남군 황산면민의 날 행사장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한편 국창근 전 의원과 김방림 전 의원 등도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주승용 의원의 지지세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들은 7일 前ㆍ現직 전남도의원 93명의 주승용 의원 지지선언 발표장에도 참석해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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