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동구의 대표적 가족 휴양지인 상소동 삼림욕장은 11월까지 ‘숲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일 2회씩 운영하는 ‘숲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소개하고, 자연재료를 활용한 곤충과 목걸이 등을 직접 만들어 보게하고 있다.

지난 3월 동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숲해설가를 통한 체험교육 홍보 공문을 발송해, 접수 3일만에 53개 단체 1928명이 예약을 해 상반기 교육일정이 완료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 교육신청은 6월 중 공문을 통해 홍보 및 접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공원녹지과(042-251-4771)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숲 해설 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고 자연 보호 정신을 어릴때부터 심어 주기 위해 실시한 것”이라며 많은 신청과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