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원로회의에서는 첫 번째,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합쳐 서울·부산 아시아 경기대회에 준하는 국비가 지원 될 수 있도록 인천시민 전체가 나서야 할 때라면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범시민 대책기구 구성과 두 번째, 현 단계에서 아시아 경기대회를 반납하는 것은 국가적 위신 추락과 국가신용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음. 현재 인천시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감안하여 중앙정부의 지원을 전제로 아시아 경기대회는 계획 대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세 번째로 도시철도 2호선은 2014 아시아 경기대회에 맞춰 추진하면 좋겠지만 부득이하게 인천시의 재정상황을 고려, 당초 계획대로(2018년 완공)진행하는 것을 적극 검토 요구했다.
끝으로 아시아 경기대회 정부지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들어 대선후보들에게 이의 수용여부를 확인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인천시는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원로들의 고견과 시민·사회단체 및 학계 등 관련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조만간 재정위기 극복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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