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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 복지와 일자리 두마리 토끼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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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 복지와 일자리 두마리 토끼 잡겠다
  • 최남일
  • 승인 2014.04.09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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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복지재단', '일자리 복지통합센터 천안유치' 공약 발표

▲  새누리당 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복지재단 설립과 일자리 복지통합센터 천안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새누리당 천안시장 박찬우 예비후보가 서민행복 무지개 프로젝트의 핵심공약으로 ‘천안복지재단’ 설립과 ‘일자리ㆍ복지통합센터’ 천안 유치를 발표했다.

박찬우 예비후보는 9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시 복지정책의 3대 원칙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위한 친서민복지정책의 허브기능을 수행할 천안복지재단 설립 계획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고용복지서비스를 통합한 ‘일자리ㆍ복지통합센터’ 천안 유치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공약발표문 전문

 
천안의 신성장동력 비타민 프로젝트, 원도심 활성화 새 희망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주에 말씀드릴 천안 3.0, 서민행복 무지개 프로젝트의 핵심정책은 친서민복지정책의 허브가 될 ‘천안복지재단’ 설립과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고용복지서비스를 통합한 ‘일자리ㆍ복지통합센터’ 유치입니다.

서민의 삶의 따뜻하게 하고 보다나은 내일을 기약하기 위한 친서민복지정책의 핵심은 성장과 분배의 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안시장 후보로서 저의 친서민복지정책의 원칙은 복지사각지대가 없고, 복지행정 공백이 없고, 복지예산 낭비가 없는 이른바 ‘3무 복지정책’입니다. 이제 복지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합니다.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시민중심, 현장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복지정책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정부 3.0 핵심이자 천안 3,0 친서민정책의 허브 ‘천안복지재단’ 설립 취지입니다.

개방과 공유를 통해 복지사업과 예산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복잡한 복지전달체계를 통합, 일원화하고 민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요자가 원하는 시민중심의 원스톱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천안시의 복지 예산은 총예산 대비 32%인 3천47억여 원입니다. 이같이 사회복지비용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복지공급주체간 유사기능 중복 수행으로 새로운 복지환경과 사각계층에 대한 대처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특히 새로운 복지수요 급증에 따른 비용부담의 애로와 비효율적인 전달 체계 개선을 위해 민ㆍ관 협치의 통합복지시스템 구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회적 요구에 따라 새로운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민ㆍ관 협치의 촘촘한 사회안전망과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통합 운영의 허브가 될 ‘천안복지재단’을 설립하겠습니다.

더불어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복지사각지대의 확대에 대비해 저소득층, 취업희망자, 근로자, 소상공인, 농업인, 아동 청소년, 청년 대학생, 영유아, 여성, 다문화가정,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민ㆍ관 협치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전담할 것입니다.

복지서비스의 통합화와 전문화를 달성하고 민ㆍ관 협치 재단운영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자산은 사회복지기금과 출연금 등을 포함 100억 규모로 출범하고 매년 조례에 의한 일정기금 출연을 의무화 해 적립금액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지역복지서비스 체계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존 공공행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다양한 민간자원의 협력을 이끌어내야 하므로 출범과정에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앞으로 복지전문기관의 용역과 함께, 시의회 및 지역 복지 단체와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설립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제정 및 예산확보 등을 통해 ‘천안복지재단’을 출범시켜 본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천안복지재단’은 천안의 친서민복지정책시스템을 시민중심, 현장중심으로 전환하고 시민만족, 시민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혁신하는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국가의 복지정책과 연계하고 광역단체의 선진적인 복지시스템을 연구 분석해, 기초자치단체의 선도적 복지모델를 만들 것이며 천안 3.0 시민행복 천안형 복지서비스체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고용복지서비스를 통합한 ‘일자리ㆍ복지통합센터’를 천안에 유치하겠습니다.

그동안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산업자원부, 안전행정부 등 다수부처가 일을 통해 빈곤을 탈출하는 고용 복지연계정책을 추진해왔으나 제도간 연계를 통한 국민체감 효과는 부족합니다.

정부의 다수부처 기관, 그리고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독립적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있으나 복지서비스 기간과의 연계가 미흡하여 결국 수요자인 국민불편을 초래하며 예산운영상 비효율이 발생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근로빈곤층과 취약계층 근로자가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받기위해 일자리 센터, 자활센터 등 관련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했으나 ‘일자리 복지통합센터’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된다면 시민불편은 한결 줄어들 것입니다.

‘일자리 복지통합센터’에서는 직업훈련, 취업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복지급여 등 복지서비스와 관련된 초기상담과 신창, 접수를 받는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천안복지재단’과 ‘일자리ㆍ복지통합센터’을 중심으로 한 천안시장 박찬우 예비후보의 ‘서민행복 무지개 프로젝트’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외면 받는 지역의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영위하고 밝은 내일을 위한 희망의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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