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울산시 강동권 개발사업 추진 ‘순조’
상태바
울산시 강동권 개발사업 추진 ‘순조’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5.29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동권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강동권 개발사업은 국제적 수준의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산하도시개발사업지구, 강동관광단지지구, 강동온천지구, 강동해안관광지구, 강동산악관광지구 등 5개 지구로 구분하고 있으며 이 중 산하도시개발사업지구와 강동관광단지가 핵심 선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알려진 바와 같이 강동권 개발은 문화재발굴조사의 확대 시행으로 인한 사업 지연과 2008년부터 시작된 국제적 경기 침체로 인해 재원조달곤란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시·북구·민간 투자자간의 긴밀한 협조로 제반 문제점을 극복하고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선도사업인 산하도시개발사업은 현재 공정률 82%로 부지조성과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공사가 마무리 작업 중으로 연내 공사 준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작년 10월에 착공한 조합아파트(74-1BL, 738세대)를 시작으로 올해는 잔여 공동주택용지(1BL, 74-2BL, 73BL) 약 3,000세대가 모두 착공을 위한 준비 중에 있으며 초·중학교 및 국제중학교 등 교육시설도 착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앙공원을 비롯한 6개 공원은 올해 조성 완료된다.

울산시는 향후 강동권내 미래 관광수요 및 몽돌해안 피서인파 집중 현상에 대비, 중앙공원내 지하 일부를 182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기로 하고 시가 직접 8월경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한국개발연구원(부설 공공투자관리센터)에 검토 의뢰한 고래센트럴파크 건립사업이 조만간 검토결과를 통보해 올 예정에 있어 본 시설 건립이 확정될 경우 강동권내 관광단지를 비롯한 관광시설 건립이 본격화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5월 15일, 인구계획이 당초 4,300세대(1만2,000명)에서 6,074세대(1만6,340명)로 증가하고 이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골자로 하는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변경)이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강동권 개발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