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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초, 2인 담임제도 운영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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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초, 2인 담임제도 운영 관심 집중!
  • 박성용
  • 승인 2014.04.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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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융합형 스마트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받아 운영하는 소망초등학교(교장 유영덕)는 2인 담임제도를 운영해 주위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는 학교의 여건에 맞게 2인 담임 운영 학급을 지정·운영함으로써 교사가 학업 성취는 물론 상담과 생활지도에 더욱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계획됐다고 한다.

소망초등학교의 2인 담임제는 4∼6학년 학급 중 5개 학급을 선정해 실시하고 학급행정업무, 생활지도와 학부모 상담 등의 역할을 나눠 맡아 각 교사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어 효율적이다.

2인 담임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학급의 특색을 살펴보면 교직경력 1년 미만의 담임교사에게는 교직경력 26년의 부담임교사가 학급경영의 멘토 역할을 하고, 요 관심학생이 많은 학급에는 생활지도능력이 뛰어난 부담임교사를 배치해 학교폭력 예방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학년 담임교사의 성비를 고려해 부담임을 지정함으로써 학생들의 성교육 및 관련 상담까지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2인 담임제도가 운영되는 5학년 학생은 예전보다 선생님의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고 상담도 쉬워져 학교폭력이 없어지며 교우관계도 더욱 좋아져 학교생활이 즐겁다고 말했다.

복수 담임교사 간의 역할분담으로 교사들의 업무가 경감되며,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됨이 소망초등학교 2인 담임제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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