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교육청(교육장 김영신)은 특수학급 기간제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특수학급 기간제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10일 안성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유·초·중학교 기간제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성교육청 특수학급 기간제교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각급 학교에서의 장애학생 교육과 지원 방법 안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안성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지원에 관한 내용을 시작으로 농산촌지역의 특징인 소규모학교의 특수학급 운영방안과 직업교육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초·중학교에서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진로·직업교육의 실제가 함께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연수 참석교사들은 “이번 연수가 소규모 학교의 특수학급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진로·직업교육을 실습과 함께 진행해 많이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영신 교육장은 “오늘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이 안성특수교육의 60%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교육의 한 축으로서 장애학생들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