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경남도지사 새누리당 후보 지지 홍준표 현 지사 '우세'
상태바
경남도지사 새누리당 후보 지지 홍준표 현 지사 '우세'
  • 남윤철
  • 승인 2014.04.11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매일,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 의뢰 '홍준표 51.2%-박완수 27.4%' 발표

[경남=동양뉴스통신]남윤철 기자=경남지역의 종합일간지인 경남매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6.4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 결과에서 홍준표 지사가 51.2%를 얻어 박완수 전 창원시장의 27.4%보다 23.8%p 앞서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1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경상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지지도 조사에서 홍준표 지사가 43.8%, 박완수 전 시장이 16.9%를 얻은 것과 이번 조사를 비교하면서 지지도가 홍 지사는 7.4%p , 박 전 시장는 10.5%p가 각각 늘어났다고 밝혔다.

정당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새누리당 71.7%, 새정치민주연합 10.3%, 통합진보당 2.5%, 정의당 1.1%, 기타정당 3.1%의 순이며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도 11.3%를 차지한 것으로 전했다.

또 무엇으로 후보자 지지를 선택하느냐와 후보자 투표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인물과 경력이 36%, 정책과 공약 34.5%, 정당 13.5%, 보수 및 진보성향 2.2%, 기타 6.9% 순이며 여·야 후보를 포함한 후보 지지도에서는 홍준표 지사가 51.8%, 박완수 전 창원시장 26.5%,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10.7%로 각각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지사의 도정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잘했다'가 25.9%, '대체로 잘했다' 30.7%로 나타나 과반수가 넘는 56.6%가 홍 지사의 도정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 보도했다.

경남매일이 의뢰해 실시한 이 조사는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경남도지사 선거의 지역주민 후보자 투표기준, 새누리당 공천적합도, 도정운영 평가, 정당지지도 등에 대한 여론파악을 위해 실시됐다.

대상은 경남지역 거주 19세 이상 남녀의 유효 표본수 2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가 지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실시했으며 응답률 6.04%, 접촉표본수 3만3096명인 것으로 전했다.

조사방법은 인구비례 무작위 추출법에 의한 유선전화 RDD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18%p로 2013년 지역별, 성별, 연령별, 국가인구통계에 따른 가중치 적용과 유선전화 IVR(ARS)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