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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제2동 새마을지도자協, 도시미관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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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제2동 새마을지도자協, 도시미관 조성 앞장
  • 이유진
  • 승인 2014.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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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담장 정비 및 쓰레기 수거 등 구슬땀
▲  무너진 담장이 흉물스럽게 보이는 폐가를 정비하기 전 (사진제공=연제구청)


 
 
 
 
 
 
 
 
 
 
 
 
 
 
 
 
 
 
 
 
 
[부산=동양뉴스통신]이유진 기자= 부산시 거제2동(동장 이기열)은 최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부원)가 평소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방치돼 흉물스러운 폐가의 담장을 깨끗한 나무목재로 재정비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23일 도시미관 증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8년간 방치된 폐가를 정비했다.

아시아드대로64번길에 위치한 폐가는 그동안 무너진 담장 사이로 지저분한 모습이 드러나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법적으로 소유주에게 이행명령 외에는 정비를 강제할 방법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의 재능기부로 깔끔한 담장이 만들어졌다 (사진제공=연제구청)


 
 
 
 
 
 
 
 
 
 
 
 
 
 
 
 
 
 
 
 
 
이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목수업을 하는 회원의 재능기부를 받아 무너진 담장을 나무목재로 재정비했다.

이날 회원 20여명도 무너진 담장을 제거하고 나무목재로 새 담장을 설치하는 한편, 폐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화지로 일대에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동 관계자는 “법적으로 조속히 해결되지 않는 주민불편사항을 단체원들의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로 주민불편을 해소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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