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각 중앙연구기관 주관으로 실시한 성분분석 능력평가에서 보건·환경·축산물의 33개 분야 모두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실시한 보건 분야 유통식품 및 농산물 안전성 평가에서 식중독균, 식품첨가물, 유전자재조합성분 등 7개 분야에서 연구원은 모두 평가기준의 최고점인 ‘양호’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감염병 병원체 진단능력 평가에서도 에이즈, 장내세균, 브루셀라, 쯔쯔가무시, 노로바이러스 등 9개 분야에서 모두 평가기준의 최고점인 ‘적합’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해 실시한 환경 분야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먹는 물, 수질, 대기, 폐기물, 실내 공기질 등 7개 분야에서 모두 평가기준의 최고점인 ‘적합’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해서 실시한 축산물 분야 가축 전염병 및 축산물 안전성 평가에서 소 블루셀라병, 돼지열병, 닭 뉴캐슬병, 병원성미생물 및 일반세균검사 등 10개 분야에서 모두 평가기준의 최고점인 ‘양호 및 적합’으로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환경·축산물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검사능력을 인정받은 연구기관으로 만족하지 않고, 검사장비의 선진화를 통하여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의 검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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