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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혐의없다는 김해선관위 뜻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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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혐의없다는 김해선관위 뜻 존중"
  • 남윤철
  • 승인 2014.04.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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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김해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이만기 새누리당 김해시장 예비후보의 ‘기부행위’에 대해서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김해선관위는 일부 신문사와 통신사에서 공직선거법상 후보자의 기부행위와 관련 현행 선거법 위법 논란이 제기된 바, 이같이 결정했다.

이만기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이날 오전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선배의 부탁으로 1회 사진 촬영으로 전단지에 싣기로 했다"면서 "광고 문구에 대한 내용은 광고 제작자의 고유 권한으로 나와의 ‘협의 사안’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무료광고 출연이 아니며 사진촬영에 대한 실비로 100만원을 분명히 받았다"며 해당 회사의 견적내역에 내용이 상세히 기재돼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분양되는 아파트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좋은 취지였기에 아무 뜻 없이 응했다"면서도 "하지만 작금의 현 상황이 그렇지 않다는 것에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고 언급했다.

그는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할 경선이, 허위사실 유포로 새누리당 후보들의 축제선거 결의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된다"며 "특히 근거없는 음해로 새누리당 경선에 대한 김해시민의 불신을 유발하는 것은, 김해시민과 새누리 당원들의 준엄한 심판이 내려진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어 "향후 다섯명의 후보가 초심으로 돌아가 약속한대로 정책이 주(主)가 되는 공명정대한 경선을 치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만기 예비후보는 끝으로 "김해시민과 약속한 대로 ‘반듯한 김해, 시민이 행복한 김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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