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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전국 화재조사우수 사례 발표 대회’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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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전국 화재조사우수 사례 발표 대회’ 우수
  • 이유진
  • 승인 2014.04.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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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유진 기자 = 경남도소방본부(본부장 이창화)는 지난 10일 소방방재청에서 주최한 ‘2014년 전국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화재조사분야 교수, 업무 종사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소방본부 양산소방서 소속 이병희 소방교는 ‘발포제(OBSH)화재사례 및 위험성에 관한 연구’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상인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발표한 논문은 불안전한 또는 반응성이 강한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 발포제 OBSH(4,4-Oxy Bisbenzene Sulfonyl Hydrazide)의 열 안정성 및 분해 위험성에 대한 실험조사를 통해 화재원인을 규명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전국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소방방재청에서 화재조사 전문성 확보와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연구논문 발표와 강연을 통해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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