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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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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 이유진
  • 승인 2014.04.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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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유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3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평가’에서 경남도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위를 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는 식중독 발생율,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율,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실시율,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실적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있었다.

도는 그간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연중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사전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도는 지난해 ▲학교급식소 위생관리에 대해 학교 영양사가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자율점검제 도입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등 3,418개소를 집중관리업소로 지정해 합동단속 등 지도점검 강화(지도점검율 218%) ▲횟집 등에 ‘식중독 예방 사전 진단컨설팅’ 477개소 실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 융자(32개소 16억 5500만 원) ▲ 영업자 식중독 예방교육 315회 6만 8042명, 조리사·영양사 특별교육 8회 4821명, 손 씻기 현장교육 385회 9879명 ▲SMS(문자메시지)를 통한 식중독 예방 정보 제공 및 각종 홍보물 제작·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식중독 발생건수는 2012년도 대비 46%(2012년 13건→2013년 7건), 환자 수는 13%(2012년 333명→2013년 296명) 감소하였고, 또한 타 시도에 비해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율, 식중독 예방홍보 등 도민의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부분에서 타 기관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급식, 외식 문화의 증가 등 식생활 변화에 따라 식중독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도는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한 집중관리 및 교육ㆍ홍보 등을 더욱 강화하면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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