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지역 초·중·고 3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관리 전산 자동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시스템은 학교급식 HACCP이 규정하는 식단 구성, 잠재적으로 위험한 식품에 대한 시간 또는 온도관리가 필요한 식품의 공정 관리, 식재료 검수, 전처리 및 조리, 배식, 냉장·냉동고와 소독고 온도관리 등의 전체 과정을 자동으로 전산 관리한다.
이에 따라 학교는 현장의 HACCP 관리 업무를 간소화함은 물론 수기로 작성하던 일련의 모든 과정을 테블릿 PC를 이용하여 원터치로 처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전산자동시스템이 도입 될 경우 위생문제와 불편함을 해결, 식중독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김문근 과장은 “본 시스템을 올해 3개 학교에 대해 시범 운영해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확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본래의 목적과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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