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까지 신청 못한 농가 추가 신청 받아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3년 1주기로 공급하는 토양개량제를 이달말까지 농가별로 추가신청 받는다.
이번 추가 접수는 지난해 연말에 토양개량제 신청에서 누락된 농가 및 민원이 많아 2015년~2016년에 공급받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논토양의 경우 유효규산 함량을 157ppm으로, 밭 토양의 경우 산도를 pH6.5 이상으로 개량하고자 보조로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2015, 2016년 토양개량제가 공급되는 금광면, 서운면 미양면, 공도읍, 보개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등 8개 읍면동에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가로, 농업경영체 등록시스템에 가입한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토양개량제 신청에서 누락되었된 시설하우스, 목장재배지, 목초지재배 농가들은 이번기회에 꼭 신청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추가신청 받는 토양개량제는 규산, 석회, 패화석 3종으로 실경작 농업인 또는 농지소유자가 토양개량제 공급예정지 읍ㆍ면ㆍ동사무소로 오는 2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기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면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과 환경농업팀(031~678-3121~3) 또는 읍ㆍ면ㆍ동사무소 산업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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