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과 17일 오전 11시30분 대전대 30주년기념관 10층 소회의실에서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 활용 및 확산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전대 안근식 부총장과 IT 및 컴퓨터 관련 학과교수, NIPA 박수용 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NIPA는 ▲대학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TOPCIT의 모델 및 평가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대학에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대는 ▲TOPCIT의 6대 기본 역량을 대전대 공과대학 내 IT관련 학과의 기본 역량으로 활용해 교육과정 개선 노력 ▲TOPCIT 평가 제도를 활용해 졸업생 품질 인증 및 교육과정 개선 환류 체계 구축에 나선다.

또,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품질을 일정 수준 보장할 수 있는 능력 배양 추구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공 실무 능력을 갖춘 양질의 SW 개발 인력 양성 및 산학 협력을 통해 부산지역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에 TOPCIT 평가제도 소개 및 업체 역량 개선에 힘쓰게 된다.

안근식 부총장은 "국가정책에 따라 ICT/SW 전문인력을 양성에 꼭 필요한 기관과 협약을 맺게 돼 컴퓨터 및 IT계열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협약이다"며 "NIPA와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을 받아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IPA 창조기반조성 이현식 본부장은 "현정부에서는 차세대 먹을거리가 ICT/SW 분야로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체에 곧바로 현장투입 및 활용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인데 다행히 대전대에서 교육과정에 TOPCIT를 포함시켜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어 대전대와 NIPA와 윈-윈이 되는 협약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