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원신흥유치원은 18일 105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이날 장애이해 관련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내이름을 점자로 써보기, 청각장애 이해체험(수화 배우기), 시각장애 이해체험(눈가리개와 지팡이를 이용하여 보도블럭 위 걷기), 지체장애 이해체험(목발과 휠체어타기)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유아들은 자신의 이름을 점자로 나타내거나 지팡이와 목발, 휠체어를 사용할 때 많은 흥미를 보였고 특히 수화를 배우고 나서는 자발적으로 교사에게 수화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표현했다.
임명숙 원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갖고, 배려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에게 많은 경험들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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