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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중앙도서관, 빛그림자극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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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중앙도서관, 빛그림자극 공연 개최
  • 서기원
  • 승인 2014.04.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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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230명 무료로 관람가능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제50회 도서관주간 및 책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오전11시, 오후2시 총 2회에 걸쳐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빛그림자극’ 공연을 개최한다.

매해 안성 동화 읽는 어른 모임 회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빛그림자극은 빛과 물체를 이용해 얇은 천에 비쳐진 그림자를 통해 꾸며나가는 이야기 극으로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림책 '똥떡'과 '달 샤베트' 총 2편이 약 50분간 공연된다. 첫 번째 이야기 ‘똥떡’은 똥통에 빠진 아이의 액운을 몰아내기 위해 빚은 '똥떡'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사실적 그림으로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 ‘달 샤베트’는 반장 할머니가 달이 녹은 물로 달샤베트를 만들어 더위를 식히고 달이 없어서 오갈 곳 없는 옥토끼를 위해 화분에 달맞이 꽃을 심어 달을 찾아 준다는 내용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참신한 작품이다.

그림책 이야기를 빛그림자극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공연을 통해 유아·어린이들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하게 되고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 및 도서관에 대한 친근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빛그림자극 공연은 선착순 230명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apl.go.kr)나 중앙도서관 사서팀(031-678-5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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