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횡성군에서는 공공청사에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함으로서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고, 전기·유류 등 에너지절약을 통한 예산 절감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 지원사업으로 군에서 운영하는 실내수영장에는 245제곱미터의 태양열 진공관이, 안흥면과 공근면 청사에는 각각 10킬로와트의 태양광 모듈이 들어선다.
국비 빛 군비 총 3억 6000여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횡성군은 이를 통해 연간 약 4000여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50톤의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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