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전우홍 세종시 교육감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직접 일선학교를 찾아가 '학교급식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22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별 점검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다시 한 번 진단하고 학교급식 안전에 대한 급식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별 위생 점검 첫날인 22일에는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이 미르초를 방문해 학교에 납품된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 신선도, 유통기한 확인 등 검수를 시작으로 조리종사원의 개인위생 및 급식실 위생상태, 조리과정 등 학교급식 위생 전반을 면밀히 살폈다.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은 “세종시 출범 이후 지금까지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뤄진 것은 여러분들의 세심한 노고 덕분”이라며 "‘내 아이가 먹는 밥’이라고 생각하고 질 높은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오는 30일까지 정책기획관을 비롯한 교육 정책·행정 국장 등의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은 세종시 초·중·고의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