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여객선 탐색 및 구조작전에 전 역량을 집중
[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던 광주·전남·제주지역 화랑훈련과 충무훈련을 7월로 연기했다.
합참은 이번 훈련 연기는 지자체·군·경찰·해경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에 대한 탐색 및 구조작전에 전 역량을 지원 및 집중토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방지역 종합훈련인 화랑훈련은 전ㆍ평시 연계된 작전계획 시행절차를 숙달하고, 민ㆍ관ㆍ군ㆍ경 통합 방위태세 확립 및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홀수 해에는 서울, 인천ㆍ경기, 부산ㆍ울산, 대구ㆍ경북, 경남, 전북등 6개 권역에서, 짝수 해에는 대전ㆍ충남, 광주ㆍ전남, 충북, 강원, 제주 등 5개 권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