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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글쓰기 클리닉'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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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글쓰기 클리닉' 개소
  • 최정현
  • 승인 2014.04.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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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중심대학 교양강화…'교수-학생' 직접 만나 글쓰기 문제 해결

▲  (사진=목원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목원대(총장 김원배) 교양교육원은 22일 교내 건축도시교육지원센터 104호에서 '목원 글쓰기 클리닉'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목원 글쓰기 클리닉'은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상담을 신청하면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학술적 글쓰기(에세이, 비평문, 토론문, 발표문, 서평, 시론, 리포트, 연구제안서, 소논문)와 실용적 글쓰기(자기소개서, 이메일, 칼럼, 이력서)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글쓰기를 구상단계부터 실제 문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1대1로 개인지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글쓰기 수준과 문제점 진단 및 해법을 알려주는 '나만의 맞춤형 글쓰기' 프로그램 등도 준비돼 있어 인문계열을 비롯해 이공계, 예체능계 등 모든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목원대 교양교육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최혜진 교수(교양교육원) 등 7명의 전임 교수진이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글쓰기 개인 지도를 할 예정이다.

상담신청은 교양교육원 홈페이지 '목원 글쓰기 클리닉' 게시판에 신청자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담당 조교와 전화로 사전예약(상담교수, 일시, 글의 종류)을 한 후 방문하면 1~2차에 걸쳐 개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조은순 교양교육원장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 의사소통 능력은 대학생의 중요한 기초 소양이기 때문에 개인별 맞춤형 기초교육 시스템이 절실하다"며 "목원대 학생들이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꿈과 능력을 펼쳐나갈 수 있는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쓰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원 글쓰기 클리닉'은 매년 2회(1ㆍ2학기)에 걸쳐 글쓰기 관련 특강을 기획ㆍ실시해 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필요한 학술적ㆍ실용적 글쓰기를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이번 학기는 오는 25일부터 신청자를 접수한다.

아울러 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건축도시교육지원센터 101호에서 'A+ 논설문 쓰기' 특강을 열어 최혜진 교수가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논리적인 글쓰기'에 대한 기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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