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대상은 ‘환경의 날(6.5일)’을 기념하여 천혜의 강원환경을 소득 자원화 하고, 후손에게 미래의 자원으로 물려주기 위해 1998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매년 환경보전 및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 등에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15회에 322명을 시상하게 된다.
강원환경대상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환경보호운동, 환경보전 생활실천,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 4개 분야의 공로자들에게 상이 수여된다.
제15회 강원환경대상 영예의 대상은 조국수호를 위해 노력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 환경시책을 구현하고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사단 전 부대원이 체계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솔선수범하고 있는 육군 제7162부대(사단장 정항래)에게 수여되며, 4개 부문상은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에 (주)엘에스지(대표 하만수), 환경보호운동 부문에 NGO환경보호국민운동 정선군지회(지회장 신영선), 환경보전 생활실천 부문에 유촌리 개발위원회(대표 오세건)와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 부문은 강원도 자연학습원(원장 김현각)에게 각각 수여한다.
또한 시·군에서 환경사랑실천에 노력하는 가족에 대한 환경가족상도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는 한강의 역사와 생태, 문화에 대해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에 한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한강 역사·생태·문화 사진전’이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생활속 녹색실천 확산과 강원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 강원도가 녹색성장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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