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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사제동행-사랑의 메시지'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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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사제동행-사랑의 메시지' 展 개최
  • 최정현
  • 승인 2014.04.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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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0일 선화미술관서 사제지간 동행展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목원대(총장 김원배)는 이 대학 미술학부가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선화기독교미술관에서 '사제동행-사랑의 메시지'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계의 우수한 화가 양성을 위해 청년작가 지원사업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는 선화기독교미술관(이사장 이기복)과 목원대 미술학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작품전이다.

특히, 대학졸업 후 창작활동에 노력하고 있는 청년작가들과 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뤄주기 위해 함께 걸어가는 지도교수들의 작품을 동시에 전시해 창작의 길에 선 제자들을 후원하고 격려한다. 사제지간의 '아름다운 동행' 전시회인 셈이다.
 
목원대 미술학부는 해마다 지역의 화랑과 미술관을 연계하는 졸업생 창작지원 전시를 꾸준하게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졸업생들이 한국 미술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도 그 중 하나다.

선화기독교미술관의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로는 목원대 미술학부(한국화, 서양화, 기독교 미술전공)와 도자디자인학과, 섬유패션학과에서 신예 화가들을 지도하는 허진권ㆍ정황래ㆍ 이종필ㆍ황효실ㆍ안병국ㆍ이은정ㆍ차정일ㆍ최재일ㆍ최문주ㆍ장상건ㆍ이건희ㆍ한경아 목원대 교수가 참여한다.

또 신예화가로 창작의 길에 들어선 공병국ㆍ권민경ㆍ김영랑ㆍ오승훈ㆍ정다혜ㆍ이나남ㆍ김은경ㆍ이도은ㆍ김두희ㆍ하나리ㆍ신솔비ㆍ김규진ㆍ김은유ㆍ박미현ㆍ권오명 등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모두 63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를 기획 한 정황래 목원대 교수와 곽슬기 선화기독교미술관 학예사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창작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는 우리 지역 출신의 청년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이들에게 꿈을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작품 활동과 발표를 위한 공간을 제공해주는 취지에서 '사제동행-사랑의 메시지'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시 장소는 대전 서구 계룡로 264번길 하늘문교회 1층 선화기독교미술관 대전전시장이다.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은 휴관이다.

전시문의는 선화기독교미술관 곽슬기 학예사(042-525-3141~3)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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