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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15회 환경대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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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15회 환경대상’ 개최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6.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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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강원일보사, KBS춘천방송총국은강원도의 청정한 환경을 자원으로서 가치를 보전하는 데에 기여한 5개 단체를 발굴해 환경의 날인  5일 오후2시 춘천 베어스관광 호텔 소양홀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수상자 가족, 도내 기관·단체장, 환경 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강원환경대상을 시상한다.

이날 ‘제15회 강원환경대상 시상식’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공적소개, 5개부문 본상에 대한 상패수여와 18명에 대한 환경가족상이 시상되며, 강원도지사의 치사, 축사, 격려사에 이어 보이즈포맨의 축하공연,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과거와 현재를 시각적으로 재조명하여 한강의 소중함을 알리는 ‘한강 역사·생태·문화 사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강원환경대상은 지난 3월19일부터 4월17일까지 30일간 수상후보자를 추천 접수한 결과 모두 26개 개인 및 단체가 응모하였으며 엄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부문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공적 심사위원회(위원장 : 행정부지사)를 구성, 2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부문별 2명씩 10개후보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달 9~11일까지 3일간 현지확인을 통해 공적사실 검증, 주민여론 수렴 절차 등을 거쳐, 15일 최종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상에는 육군제7162부대를 학술연구·기술개발부문에는 (주)엘에스지, 환경보호운동부문에는 NGO환경보호국민운동 정선군지회, 환경교육홍보활동에는 강원도자연학습원을 각각 수상자로 결정했다.

강원환경대상은 지난해까지 14회에 걸쳐 대상 10명, 부문상 54명, 특별상과 공로상 각2명, 환경가족상 23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남수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앞으로 음지에서 강원의 청정환경 보전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지킴이들을 적극 발굴, 시상하여 자긍심을 높여 나가고, 강원도 최고의 가치자산인 천혜의 환경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역발전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적정하게 이용함으로써 친환경 동계올림픽 개최 기반마련과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환경 일등도’ 실현, 도 전역의 동반성장을 통해 모두가 잘사는 ‘소득2배, 행복2배’를 실현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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