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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북한 4차 핵실험 속도조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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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북한 4차 핵실험 속도조절 중
  • 구영회
  • 승인 2014.04.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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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전 기만책 배제할 수 없어 한미정보당국 예의주시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국방부는 북한은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실시할 준비는 되어있지만 남한 상황과 국제 여건을 고려해 속도조절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오전 브리핑에서 북한은 현재 국제적인 여건을 고민할 수 있고 또 지금 한국에서 안전 문제로 인한 여러 혼란적인 상황을 담보로 활용할 소지 등 북한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전략적인 시기를 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처음 4차 핵실험 징후를 발표할 때부터 심리적인 기만책도 쓸수 있다고 밝혔고 항상 북한은 그런 식으로 기만작전을 해왔기 때문에 지금도 배제할 수가 없어 군과 한미정보당국 계속 예의 주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북한군 창건이 동향과 관련해 북한은 어제 평양에서 중앙보고대회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고 그 외에 특별한 동향은 없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방부는 위기관기와 관련된 각종 매뉴얼은 없으며 국면전환을 위해 여론 주위 분산시킬 수  있는 대체기사를 발굴하라든지 그런 일을 하라는 매뉴얼에 그러한 내용이 전혀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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