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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핵실험·핵 억지력 언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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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핵실험·핵 억지력 언급 없어
  • 구영회
  • 승인 2014.04.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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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 총정치국장 인민군 창건 기념 중앙보고대회 불참

▲  25일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인민군 창건 기념일에 핵실험과 핵 억지력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북한의 국가 명절인 인민군 창건 기념일에서 핵실험·핵 억지력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고 총참모장인 리영길은 정치국 후보위원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오늘은 북한의 국가 명절인 인민군 창건 기념일이며 북한은 통상 5년 또는 10년 단위의 정주년이 아닌 경우에는 중앙보고대회를 진행해 왔고 올해도 어제 오후 7시에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중앙보고대회를 녹화 중계한 바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경희 자살설과 관련해 김경희 비서가 대외활동을 다 중단하고 또 지난번 기록영화에서도 김경희 관련되는 부분이 삭제된 것으로 보아서 모든 정치적인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는 수준이고 구체적으로 신변에 대해서는 파악된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1주일 남짓 공개 활동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무슨 특별한 이상이 있다고 보기는 좀 어렵다며 건강문제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북한 인민군 창건은 군으로 보면 제일 큰 행사로 총정치국장이 중앙보고대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확인해 봐야 되겠지만 그런 사례는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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