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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건전한 게임문화조성 사업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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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건전한 게임문화조성 사업 적극 참여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6.05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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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문화재단 설립, 다른 게임기업 사회공헌활동 박차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게임업체인 (주)엔씨소프트에서 신청한 '재단법인 엔씨소프트재단' 설립을 허가했다.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엔씨소프트재단은 2012년,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게임의 순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재단은 게임의 순기능을 널리 퍼트리기 위해 의료기관과 손잡고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생활을 돕기 위한 게임을 개발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우수 프로젝트 공모 사업 등을 추진하고 계층 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소외계층의 문화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예술영재를 돕기 위한 기부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엔씨소프트는 그간에도 의료 목적의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고, 유엔세계식량기구와 협력하여 기아퇴치용 게임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주)넥슨에서는 '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해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내에 장애인을 95% 이상(총 36명) 고용한 ‘넥슨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밖의 다른 게임 기업도 공익성 재단설립 등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이들 기업의 활발한 사업을 기대하고 있으며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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