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암 조기 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무료 출장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실시한다.
28일 홍성군군 보건소에 따르면, 암으로 인한 사망이 국민 질병 사망 원인 중 1위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되는 저조한 수검율을 높이기 위해 군 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가 연계해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에 대해 오는 5월 2일부터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출장 검진을 할 예정이다.
검진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전12시까지로 이동검진 일정 및 장소는 ▲5월 2일 장곡보건지소 ▲5월 7일 은하보건지소 ▲5월 8일, 5월 21일 홍성군보건소 ▲5월 9일 금마보건지소 ▲5월 13일 서부지소 ▲5월 14일, 19일 광천보건지소 ▲5월 15일 결성지소 ▲5월 16일 갈산지소 ▲5월 20일 홍동지소 ▲5월 22일 홍북 보건지소에서 각각 실시된다.
검진에 앞서 위암 검진자는 검진 전날 밤 9시 이후 금식해야 하고, 식사와 관계없이 혈압약 및 천식약은 평소대로 복용해도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하며, “이번 검진에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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