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충남 홍성군보건소가 일하는 여성 증가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부담감으로 출산을 기피하는 저출산 현상의 사회문제를 극복하고자 운영하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행복한 출산·육아교실이 예비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산육아교실 지난 2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야간에 운영 중으로, 매회 평균 20쌍의 부부가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출산육아교실에서는 ▲신생아 건강관리 ▲부부가 함께 하는 요가 ▲웃음치료 및 임산부 우울 자가검사 ▲신생아 건강 마사지법 및 임산부 영양교육 등 초보 엄마·아빠가 궁금해 하는 유용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나누고 실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운영 5주차가 되는 오는 4월 30일에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뜻을 같이하는 관내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등의 의약단체와 CGV홍성의 후원으로 “예비부모 영화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화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페이스 오브 러브'를 참여 부부가 함께 관람하며 교감함으로써 태교정서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올 하반기에도 9~10월 중 출산육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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