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사고로 인한 국가재난 상황 속에서 출근하기 전 TV를 통해 비추어지는 구조상황을 지켜보며 가족들의 슬픔을 간접적이나마 한마음 같이 느끼며 발걸음을 옮긴다.
엄숙하고 근엄한 분위기 속에서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지역 치안의 안정을 다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근무하며 실종자 및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을 나누기 위해 매번 하늘을 보며 간절히 기도한다.
뉴스에서는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느니 구조장비가 늦게 도착할 것 같다는 등 안타까운 소식만 들려오고 있고 기상 악조건으로 선체 진입 등 수중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등의 와중에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과 애틋한 바램을 보면 한 지역경찰관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슴이 아프고 슬픔에 잠긴 가족들의 심리적 고통과 건강이 날이 갈수록 나빠지는 모습에 매우 걱정이 된다.
그 가족들의 슬픔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금 SNS에는 전국민의 노란 리본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노란리본이 새겨진 이미지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의 프로필 사진으로 바꾸는 캠페인이다.
연예계 전반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구조작업을 지원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며 훈훈함을 주고 있고 힘든 실종자 가족 및 유족들을 위해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적을 바라고 있다.
세월호 여객사고로 인해 대한민국이 실의에 빠졌다. 하루 빨리 구조가 이루어져 국민들이 힘을 얻고 더 나아가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기적을 이루어내자. 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