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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호우주의보 발효”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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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호우주의보 발효”비상근무 돌입
  • 김재훈
  • 승인 2011.08.0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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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위험시설 담당공무원 지정 등 예찰활동 강화
  광주시는 9일 오전 9시부로 광주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해예방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본격적으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기상개황 불안정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10일까지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지역 강수량이 9일 오전 10시 현재 45.5㎜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재난재해 예방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집중호우로 대형공사현장 절개지, 산사태 우려지역, 재해위험지구, 도로변 옹벽, 노후담장, 하수구 역류지점 등 재해위험 시설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재해예방 예찰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농촌지역은 배, 포도 등 과수원 유실수 낙하, 비닐하우스 피해, 농경지 침수가 예상되고, 도시지역은 저지대 도로와 지하차도 및 주택 침수, 하천유역 범람 등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유형별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며 “피해상황 발생시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소방서 등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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